10월 26일(목)
# 1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는 사람과 타성에 젖어서 일을 하는 사람의 차이. 특히 일을 맡겨서 시켜보면 극명하게 드러난다.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그러셨지.
‘너희들, 앞에서는 다 보여!’
조직을 운영하다보면 위에서는 다 보인다. 얼마나 성의를 갖고 일을 하는지를. 그런 점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고민을 하고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조직원을 보면 기특하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벽화를 그릴 때의 일이다. 벽화는 183평방미터나 되는 대작이었다. 하루는 그가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천장 구석에 인물 하나하나를 꼼꼼히 그려 넣고 있었다. 한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물었다.
"이보게, 그렇게 구석진 곳에 잘 보이지도 않는 걸 그려 넣으려고 그 고생을 한단 말인가? 그래 봤자 누가 알겠는가?”
미켈란젤로가 대답했다.
“내가 알지.”
내 자존심이 걸려 있다는 생각으로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나 스스로도 다시 한번 점검!
# 2 명언
1) 호랑이는 그리되 뼈는 그리기 어렵고, 사람은 알되 마음은 알지 못한다. – 명심보감 –
2) 자식을 길러본 후에야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된다. – 왕양명 –
3) 한 시대의 이교도는 다음 시대의 성자이다. 낡은 것의 파괴자는 새 것의 창조자이다. – R.G. 잉거술, ‘위대한 이교도’ -
4) 가야 할 곳이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은데도, 떠나야 할 때가 있다. – T. 윌리엄즈 ‘카미노 리얼’ –
5) 세월은 흘러가는 사건들의 강이다. 그 물결은 거세다. 한 가지 일이 눈에 띄자마자 그것은 곧 떠내려가고, 다른 것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머지 않아 이것 또한 떠내려갈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 3 개념탑재
10월 25일자 개념탑재 : 막심 고리키의 소설 ‘어머니’
- 어머니는 원래 순종적인 삶을 살던 사람이었다.
- 그런 어머니가 어찌하다 혁명에 뛰어들게 되었을까?
- 러시아에서 이 소설이 특히 사랑 받는 이유는?
팟캐 듣기 (9분 8초)
http://www.podbbang.com/ch/13345?e=22437224
10월 26일자 개념탑재 :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
- 영국인들이 세익스피어 다음으로 사랑한다는 소설가 제인 오스틴
- 오만과 편견은 18세기 영국의 결혼, 상속제도를 배경으로 이해해야 하는 작품
-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바로 오만과 편견에 모티브를 둔 작품
팟캐 듣기 (13분 56초)
http://www.podbbang.com/ch/13345?e=22438041
# 4 인생내공
10월 25일. 26일 인생내공 : 진시황의 등장 1, 2편 (feat : 킹메이커 여불위)
- 진시황은 당초 ‘순번상’ 왕이 될 확률이 낮았다.
- 진시황의 아버지 ‘이인’과 대담한 비즈니스맨 여불위의 운명적 만남
- 여불위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진시황 아버지 ‘이인’을 왕으로 만들었나?
팟캐 듣기
1) 1부 (31분 47초)
http://www.podbbang.com/ch/12612?e=22437227
2) 2부 (37분 3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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