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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우성생각)일기

우생일기 : 2017년 12월 3일(일)

# 1

respect(존경) : re(=again 다시) + spect(=see 보다)

상대방이 하는 언행에 감동하여 다시 쳐다본다는 뜻.


만남을 가지면서도 얼른 대화를 마무리짓고 그 자리를 마치고 싶은 상대방이 있다.

반대로 흐르는 시간이 아깝고 상대방이 과연 나에게 좀 더 시간을 줄 수 있는지 고민되게 하는 상대방도 있다.




# 2


<한비자로부터 배우는 지혜 한자락> 자부심이 강한 리더


" 矜而好能 下之所欺 긍이호능 하지소기"


자기자랑이 심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으면 아랫사람에게 속임당하기 쉽다


- 양권(揚權) 편 - 


** 나의 생각 **


자부심이 강한 리더들이 있다. 자기자랑도 곧잘하고 자기의 능력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다. 그런 리더들은 '객관성'을 잃어버리기 쉽다.


그런 사람들은 다루기 쉽다. 그 자부심에 계속 기름을 부어 주면 된다.

이들은 비판을 '비난'으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충언을 하기가 힘들다.


결국 달콤한 얘기만을 할 수밖에 없으며, 결국 아랫사람들은 그를 진심으로 대하기 보다는 적절히 구슬려서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려 할 것이다.


한비자는 그의 저서 곳곳에서 '무색무취'한 리더의 모습을 최상이라 일컫는다. 리더가 무색무취해야 조직원들의 생각을 알아 낼 수 있고, 조직원들을 긴장시킬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리더가 조직원들에게 IR을 하고 그 과정에서 인기를 얻으려 노력한다면 이는 참으로 서글프고 처량한 노릇이다.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볼 필요가...


# 3


경청은 단순히 들어준다는 소극적인 개념이 아니다.

경청은 머리와 마음을 다 써야하는, 

그래서 말하기보다 2배 이상 더 어렵고도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