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금)
# 1
다시금 긴장해야 할 상황이 왔다. 루틴한 생활에서 다소 나태해졌는데, 역시 하늘은 이렇게 내 정신을 차리게끔 상황을 만드시는구나.
뭐, 그런 상황이 되면 그에 맞게 대처하면 된다. 좀 더 농축된 삶을 살아야겠다. 바쁘다는 것이 답이 될 수 없다. 방향성이 분명해야 하고 효율성도 갖춰야 한다.
30분 프로젝트 다시 시작하자.
무슨 일이든 무조건 시작하면 30분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무리 복잡한 일이라도. 물론 긴 프로세스의 일이라면 이를 잘라서 30분 내에 끝낼 수 있도록 잘게 쪼개자. 30분이라는 단위시간으로 일을 처리하는 연습을 하자.
내년 2월 말까지는 비상상황이라 생각하고, 효율성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평생 바쁘게 살아가갈 운명이라 생각하자.
# 2 명언
1) 근본이 견고하지 못한 자는 종말에는 반드시 위태로워질 것이다. 용감하면서도 몸을 닦지 않는 자는 그 뒤에는 반드시 태만해질 것이다. 근원이 흐리면 그 흐름이 맑지 않다. – 묵자 –
2) 자기의 마음이 밝은 뒤에야 군자와 소인을 능히 구별할 수 있다. – 조광조 정암집 –
3) 시고 달고 짜고 싱거운 맛을 자기의 입으로 판단하지 않고 주방장에게 결정을 내리게 하면, 곧 요리사는 임금을 가벼이 여기고 주방장을 중히 여길 것이다. 임금이 친히 보고 듣지 아니하고 신하들에게 판단을 내리게 하면, 신하들은 나라에 붙어먹고 사는 자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 한비자 –
4) 어리석은 자는 현명한 사람과 평생이 다하도록 지내도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마치 숟가락이 국 맛을 모르는 것처럼 … - 법구경 –
5)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 명심보감 -
# 3 개념탑재 : 오비이락
- 의외로 심오한 배경설화
http://www.podbbang.com/ch/13345?e=2245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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