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수자부족여모, 어린 자와는 큰 일을 도모할 수 없다 조우성의 인생내공 팟캐스트 19회 듣기 http://www.podbbang.com/ch/12612?e=22149930 후배 K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IT 기반 00 시스템을 런칭하기 위해 투자자를 찾았다. 그러다가 만난 사람이 P.P는 나이는 젊었지만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상당했고, 그 재산을 근거로 다양한 투자활동을 하고 싶어했기에 K로서는 적절한 파트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몇 차례 IR을 거쳐 P는 K의 회사에 투자함과 동시에 사내이사로서의 지위도 갖게 됐다(이는 투자자인 P가 강력히 원해서였다). 그런데 P는 어려서부터 부족함이 없이 자라온지라 치열한 경영현장에서 K와 호흡을 맞추기에는 그 역량이 턱없이 모자랐다. 더욱이 아주 치밀한 계산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협상자리에서도 자신의 기분.. 더보기 [18회] 구우일모 인생내공 팟캐스트 18회 방송듣기http://www.podbbang.com/ch/12612?e=22144696 P사의 권사장. 자수성가하여 직원 50명, 매출 70억 원까지 성장시킨 그도 극심한 경기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더욱이 가장 큰 매출처인 건설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바람에 5억 원 정도의 미수금 채권을 받을 수 없게 되어(채무자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되면 상당 기간 그 채권은 묶이게 된다), 결국은 유동성 악화로 회사는 부도를 맞게 되었다. 한 순간의 일이었다.회사는 채권자들에 의해 점거 당하고, 직원들은 체불 임금을 달라면서 권사장을 고발조치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나와는 10년 넘은 인연. “딱 죽고만 싶더라고요. 그 동안 밤 잠 안자면서 내가 뭘했나 싶기도 하고. 사실 죽을려고 마음을 먹었.. 더보기 [17회] 사위지기자사 여위열기자용 인생내공 17회 팟캐스트 듣기http://www.podbbang.com/ch/12612?e=22144686 사위지기자사 여위열기자용(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 N사 김대표는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고민이 많다.사업초기에는 회사를 같이 키워보자는 꿈을 심어주는 데 주력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자 직원들은 “그 꿈은 사장님의 꿈이지 내 꿈은 아니지 않습니까?”라는 어정쩡한 반응을 보였다.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자 이번에는 금전적인 보상을 당근 삼아 직원들의 사기를 독려해 보려 했다.그런데 이 조치도 어느 정도 지나자 소위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내게 의견을 묻는 김대표. 나라고 뾰족한 묘안을 내 놓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참고하라는 의미에서 사기의 자객열전 중 예양(豫讓)의 스토리를 들려.. 더보기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