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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내공

마케팅 vs 세일즈


마케팅과 세일즈는 구별해야 한다


관련 에피소드 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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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두가지의 목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마케팅만으로는 가시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계약의 종국적인 성공여부는 활발하고도 적확한 세일즈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직 종사자들의 경우 마케팅은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마케팅이란 당신이 거래를 하고자 원하는 대상의 바로 앞까지 당신을 다가가게 해주는 모든 수단” (반대로 하면 고객들이 일단 당신의 앞까지 오게 하는 모든 수단) - 특히 후자에 유의하라.


일반 유형적인 상품의 경우 고객이 상품과 만나게 되면 고객은 상품의 요모조모를 따져보고 구입을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전문서비스의 경우는 고객의 상품의 요모조모를 따질 때 남다는 평가와 경험을 하게 된다. 이 때는 여러분 스스로가 어떤 식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가에 계약의 체결 성패가 달려 있다. 즉, 당신이 고객들, 잠재고객들, 일거리를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사람과 접촉을 하는 행위를 마케팅 활동이라고 인지하게 되면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이런 만남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마케팅이란 것이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의뢰인을 만나는 순간 순간이 다 마케팅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케팅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은 ‘기회’일 뿐이다. 고객이 당신을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됐든 아니면 지인을 통해 알게 됐든 어떤 경로를 통해서 당신 앞에 그 고객이 왔다면 일단 마케팅은 성공한 것이다. 이제 그 고객들을 잡아야 한다. 그 때는 구체적인 세일즈 활동이 시작되어야만 한다. 다시 말하지만, 잠재고객의 앞까지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케팅이라면 세일즈는 그 이후의 행동으로 잠재고객을 면전에 두고 하게 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