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화)
# 1
넷플릭스, 이야기만 듣다가 이번에 가입을 했다.
정말 신세계에 온 느낌이다. 단순한 DVD 대여점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압도적인 컨텐츠 제작 및 컨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한 ‘넷플릭스’.
과연 이들의 퀀텀점프를 가능하게 한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며칠 전부터 관심 있게 보는 한류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성공요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경쟁자들보다 뛰어나서 그렇게 된 것이겠지만,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뛰어나느냐 라는 ‘뛰어남의 방향성’이 중요하리라.
시중에 나와 있는 넷플릭스를 분석한 책들을 읽어봐야겠다.
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정주행하기 시작했다. 미국판 국뽕 영화이긴 한데, 생각할 꺼리가 많은 작품이다. 나에겐 ‘끊임없는 문제해결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다가온다. 책을 읽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 2 명언
1) 이익에 있어 투철한 사람은 흉년도 그를 죽이지 못하고, 덕에 있어 투철한 사람은 사악한 세상도 그를 혼란시키지 못하느니라. – 맹자 –
2) 집을 일굴 아이는 인분(人糞)도 금처럼 아끼고, 집을 망칠 아이는 금도 인분처럼 쓴다. – 명심보감 –
3) 일반 사람들은 눈앞의 이득만을 좋아하고 눈앞의 손실을 싫어한다. 오직 성인(聖人)만이 눈앞의 손실이 도리어 이득이 될 수 있고, 눈앞의 이득이 도리어 손실이 될 수 있음을 터득하고 있다. – 회남자 –
4) 대저 재물을 쌓는 부자는 남에게 인색하다는 욕을 먹는 것쯤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로써 남이 자신에게 무엇을 바라는지조차 생각 못하게 자자는 속셈이 있기 때문이다. – 박지원 연암별집 –
5) 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라면 마부 노릇이라도 하리라. 그러나 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바를 따라 살리라. – 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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