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적 :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할까?
http://www.yes24.com/24/goods/29186251
김 호 : 더랩에이치 대표이며 조직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분야 컨설팅을 해오면서, 기업의 임원 코칭 및 워크숍 디자인·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설득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CMCT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강대 영상대학원과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지낸 바 있으며, 세계 최대 PR컨설팅사 에델만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공개사과에 대한 인지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쿨하게 사과하라』(정재승 공저, 2009), 『쿨하게 생존하라』(2014), 『평판사회』(김봉수,
|
조우성 변호사의 인생내공 팟캐스트 24회 2부 듣기
http://www.podbbang.com/ch/12612?e=22161329
먼저 이 책에서는 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일어났던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거절을 하는 것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거절을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모든 부탁을 들어주면 처음에는 긍정적인 평판도 얻고 호감있는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거절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한 번 생기게 되면 정말 들어주고 싶지 않은 부탁까지 다 들어주어야하는 상황이 온다. 그러다보면 경제적인 피해뿐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상처까지 입을 수 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한참 부탁을 들어주다가 가까스로 거절을 하게 되면 그땐 또 사람들이 비난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좋은 일 해준 것은 다 잊어먹고 한 번 거절한 것 가지고 꼬투리를 잡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남을 도와주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만약 당신이 '기버'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평소 남들에게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라. '당신이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가 10번 정도일 때, 그중 그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는가?' 예를 들어, 누군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여러분이 우연히 알게 된 정보나 자료를 그것을 필요로 할 만한 사람에게 전달한다든지, 어떤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이를 알려줄 필요도 없는데 연결을 시켜준다든지 하는 것 말이다.
책 속에서 - p.59
따라서 처음부터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 보다는 정말로 들어줄 수 있고 마음으로 내키는 부탁만 수용하는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한 번 사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낸 자신의 이미지보다 자신이 느끼는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더욱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적인 영역에서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라는 공적인 영역에서도 현명한 거절은 정말로 필요하다. 우리는 뉴스와 주변에서 공적인 영역에서 모든 부탁을 들어주다가 구설수나 스캔들에 휘말리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다. 일이라는 영역에서 프로라면 자신의 사적인 관계를 그런 식으로 끌어와서는 안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거절을 삶에서 실천하는 이유와 현명하게 거절하며 사는 법을 이 책을 통해서 느꼈으면 한다.
거절과 외면은 성공의 필수 조건이다. (74p)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기회를 놓치는 것과 마찬가지고, 거절에 익숙해져야 거절을 극복할 수 있으며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거절을 잘하고 싶다는 것은 일종의 자기 변화에 대한 욕구이다.
거절 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거절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거절당했을 때의 자신을 상상하며 괴로워한다. 이런 이유로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경우가 발생한다.
거절을 잘한다는 건 마음속에서 불편하게 느끼거나 무리하다고 생각되는 요청에 대해서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다. (86p)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기 전에 한 사람의 개인으로 인식하고 나의 존재감과 속마음을 전달해 상대방에게도 인식시켜야 한다.
마음이 약해 거절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거절하도록 노력하라'는 말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갑자기 거절하려 하면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거절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거절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면서, 관심이나 동의, 협조의 뜻을 보여주면서, 감사의 뜻을 표현하면서 해야 한다.
'참고서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카루스 이야기' - 26회 참고서적 (0) | 2017.01.15 |
---|---|
'우체부 프레드' - 25회 참고서적 (0) | 2017.01.15 |
'월화에 일을 끝내라' - 23회 참고서적 (0) | 2017.01.15 |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30회 참고서적 (1) | 2017.01.15 |
'레이첼의 커피' - 7회 참고서적 (0) | 2017.01.14 |